평상시 남성의 음경은 구멍이 뻥뻥 뚫린 스폰지처럼 비어있는
상태! 성적으로 흥분하거나 자극을 받는등 (가끔 아무 이유없이도) 의 이유로 온몸에 돌아다니던 피들이 음경의 구멍사이로
모여서 나가는 길이 막히게 되어 커지고 딱딱하지는 것이지요. 이것을 발기라고 해요. \"아하! 피들이 모여
있구나~!!\"
<<아침에 일어나면 음경이 커지는데..>>
혹시 병은 아닐까. 비정상이 아닐까
걱정하나요? 걱정하지 말아요~! 지극히 정상적인 남자이요. 그건 밤새 오줌이 방광 (오줌 주머니) 에 꽉차서 음경 주변으로 피가
몰려서 나타나는 현상이에요.
<<음경이 커야하나?>>
사람마다 얼굴모양이 다른 것처럼 음경의
크기도 모양도 다르지요. 한쪽 방향으로 휘어있기도 하구요. 발기되기 전에 작은 음경은 크게 늘어나지만 큰 음경은 덜 늘어나기
때문에 발기한 뒤에는 음경의 크기가 큰 차이가 없어요. 음경은 평소에 2cm이상, 발기된 상태에서 5cm이상이면 된대요. 음경의
크기가 작거나 크다고 고민할 필요가 없어요.
<<고환의 크기가 다르다고 친구들이
놀리는데..>>
고환은 정자를 만드는 곳을 불알이라고도 하지요. 정자는 열에 약해서 시원한 곳을
좋아해요. 그래서 고환은 몸밖으로 나와있고 두개가 마찰이 생겨 따뜻해지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 약간 위치가 다르게 있어요. 그리고
고환은 바람이 안 통하는 쫄바지를 매우 싫어한대요~ 튼튼한 정자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의 한복같은 헐렁한 바지가
좋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