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과 함께 꿈꾸는 탁틴내일

아기는 어디로 나올까요?
배꼽으로 나올까요?

아기가 여자의 생식기 어디에서 큰다고 했지요?
그래요, 자궁이지요.
자궁에서 10달동안 엄마의 영양분을 먹고 큰 아기는
태어날 준비를 하게 되요.
자궁은 아래로 질과 연결이 되어있어요.
질은 아기가 생길 때 성관계를 하는 곳이라고 했지요?
아기가 태어날 때도 이 질을 통해 태어난답니다.
그러니까 질은 정자가 들어가는 곳이기도 하고,
아기가 나오는 길이기도 하고.
또 생리가 흘러나오는 길이기도 하고요.
이제까지 아기가 배꼽으로 나온다고 알고 있었던 친구, 잘알았지요?

아참, 요즘은 질을 통해 아기를 낳는 것이
엄마에게 위험할 경우 수술을 해서 아기를 낳기도 하지요.
수술은 엄마를 마취한 후 아랫배를 가르고 아기를 꺼내는 것입니다.
자, 내가 어떻게 태어났는지
오늘 엄마에게 여쭤보면 어떨까요?


<룰루랄라 우리들의 성> 2권
- (사)청소년을 위한 내일여성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