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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위행위 2 - 자위행위하는 자녀 도와줄 몇 가지 방법

    2012.07.10 14:44:53
  • 자위행위...누구든지 할 수 있다는 이해가 필요하다.

    - 자위행위를 하는 자녀를 자연스럽게 대하자

    어떤 엄마는 아들 방을 청소하다 구석에 모아놓은 휴지뭉치들을 보고 알게 되었는데
    남편과 의논하여 좋은 휴지를 10통이나 사서 방안에 넣어주었다고 한다. 어색해 하는 아들에게 휴지가 많이 필요할 시기가 되었다며 자연스런 현상이니 부끄러워할 것 없다고 했단다. 속옷을 자주 갈아입고 위생적으로 깨끗이 관리해야 한다고 일렀는데 아들은 오히려 자위행위에 대해 자유로움을 느꼈는지 덜하는 것 같다고 했다. 분명한 것은 죄책감을 느낄수록 더욱 심해진다는 것이다. 심리적으로 자유로움을 주는 것이 현명한 일이라 하겠다.


    - 성에 대한 대화를 많이 하자.

    혼자 상상하면 흥분하던 것들도 막상 말로 나타내보면 별게 아닌게 된다. 스트레스가
    되는 문제들이나 성적인 호기심에 대한 것들을 말로 표현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면 좋겠다. 대화가 많을수록 자위의 횟수는 줄어든다.


    - 운동을 생활화하자.

    어려서부터 아이가 하고 싶어하는 운동이나 잘하는 운동을 길러주자.
    용솟음치는 뜨거운 힘들을 땀으로 쏟아놓아야 한다. 농구 축구 골대 앞에서 땀흘리며 뛰어다니는 아이들은 아름답다. 건전하게 흘리는 땀방울은 퇴폐와 타락을 막는다.


    - 고상한 문화를 익히게 하자.

    수원 검찰청에서 구두를 닦는 장용호씨는 중1인 아들과 함께 14개월에 걸쳐 산행을 했다.
    백두 대간을 함께 넘으며 인생을 가르쳐 주었다.
    자연과 역사, 인내와 사랑, 고통과 기쁨 등, 스스로 느끼며 성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차원이 높은 고상한 문화를 맛본 사람이 저질로 살 수 있겠는가.


    - 자위의 에티켓을 주지시키자.

    자위는 말 그대로 스스로를 위안하는 것이다.
    죄책감을 느낄 필요는 없지만 그렇다고 드러내놓고 보란 듯이 하는 것도 아니다. 여러 사람이 있는데서 깔깔거리며 하는 행위는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다. 일방적을 여성을 대상화해서 하는 것도 온당치 않다.
    보여주거나 보는 행위가 아니라는 점을 주지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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