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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대 성문제와 후유증, 그리고 대책 7-4 (2001심포지옴)

    2012.07.10 14:59:09
  • 9) 수성애(獸性愛, zoophilia)
    동물을 이용하여 성교하거나, 수음을 하여 성적 만족을 얻는다. 때로 동물을 그렇게 하도록 길들이기도 하는데, 수성애만 몰두하는 경우는 드물다. 가까운 곳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종류의 동물을 이용한다.

    10) 기분증(嗜糞症, coprophilia)
    성행위 당사자한테 똥을 누거나 또는 자기에게 누라고 하여 성적만족을 얻는 행위이다. 심지어 똥을 먹기도 한다. 변종으로 강박적으로 음란한 말을 해대는 것이 있다. 이는 정신성 발달 과정에서 항문기에 고정된 것으로 이해한다. 비슷한 것으로 성적 자극으로 관장을 하는 행위도 있다.

    11) 기뇨증(嗜尿症, urophilia)
    상대자에게 오줌을 누거나 자기에게 누게하여 성적 만족을 얻는다. 일종의 요도를 이용한 도착증으로 남자나 여자에서 요도에 이물질을 넣어 성적 자극을 얻는 수음을 하기도 한다.

    12) 구애성 색정(口愛性色情, oralism)
    성기를 입으로 자극하는 외음핥기(cunnilingus), 음경빨기(fellatio), 항문핥기(analingus)는 성행위의 전희로 정상적인 것으로 받아지지만 다른 성적 행위는 할 수 없거나 하지 못하고 오직 이런 행위로만 성적 만족을 얻는 경우를 말한다.

    13) 시체성애(屍體性愛, necrophilia)
    시체에서 성적 만족을 얻는다. 영안실이나 심지어 무덤에서 시체를 찾기도 하며 심지어 자기 만족을 위해 살인도 한다. 정신병으로 판단한다.

    14) 지나친 수음(手淫, masterbation)
    수음은 어느 나이에서나 정상적인 행위로 사춘기 때는 일주일에 서너 번, 어른이 되어서는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이며, 결혼 후에도 드물지 않아 한 달에 한번 정도 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그러나 정상적인 성행위로는 만족을 얻지 못하고 오로지 수음만으로 만족을 얻는 경우가 있다.

    15) 기저산소증(嗜低酸素症, hypoxyphilia)
    오르가슴을 얻기 위하여 저산소증을 유발하고 그 때문에 생긴 의식의 변화를 이용한다. 저산소증을 일으키기 위하여 스스로 목을 매기도 하며, 약물을 쓰기도 한다. 이러다가 저산소증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사망하는 자기성애적 질식(autoerotic asphyxia)으로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16) 음란전화증(淫亂電話症, telephone scatologia)
    모르는 사람에게 자신의 남성다움을 과시하려는 행위로 관음증과 관련이 있다.

    17) 근친상간(incest)

    180 동성애(同性愛, homosexuality)
    동성애는 동성과 성적 행위를 하는 것으로 일반이 알고 있는 것과는 달리 성도착에 해당하지 않으며, 스스로 동성보다는 이성에 대한 성적 흥분을 느끼기를 원하고, 동성과 성적 행동을 원하지 않으며, 그 때문에 고통을 받고 있지 않다면 정신장애로 분류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동성애자의 성적 행동은 일반적인 사람처럼 다양하다. 다만 해부학적인 차이로 남자들 사이에는 항문성교(비역 sodomy)를 하거나, 여자들은 기구를 사용하기도 한다. 동성애자 사이의 관계도 일반적인 이성애자(heterosrxual)와 같은 형태를 갖는다. 어떤 동성애자는 부부처럼 같은 집에서 살며 일부일처제를 지키며 오랜 기간 해로하는 경우도 있고, 다른 동성애자는 다만 상대를 그때그때 바꾸기도 한다. 차츰 남자 동성애 부부도 많아지기는 하지만, 역시 여
    자 동성애 부부가 남자들보다 관계를 오래 유지 경향이 많다.
    때로 동성애자 가운데에는 정신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어 일반인보다 더 심한 질투를 느끼며, 더 잔혹한 치정살인을 보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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