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과 함께 꿈꾸는 탁틴내일

2012년 장애 아동,청소년 성인권교육 매뉴얼(동영상자료)

•장난이라고?

분이, 식이, 송송이, 탁이는 쉬는시간에 놀이를한다.

가위바위보를 해서 술래를 정하고 술래에게 잡히면 다른사람들이 잡힌학생의 엉덩이를 만지도록 한다.

식이는 이 놀이가 하기 싫었지만 친구들이 모두 즐겁게 하고있어서 싫다고표현하기 어려워 한다.

식이에게 놀이를 강요했던 탁이는 막상 본인이 술래에게 잡히자 친구들이 엉덩이를 만질 수 없도록 도망을 간다.

• 가만히 있으면 허락한거라고?

어느날 탁이가 분이에게 시험공부를 집에서 함께 하자고 한다. 학원에서 나눠 준 시험예상문제를 빌려주고 분이에게 조금씩 스킨쉽을 시도한다. 분이는 이런 탁이 행동에 곤란했지만 거절하면 탁이가 난처해할까봐 참는다. 계속 탁이가 분이의 몸을 만지자 분이는 탁이에게 싫다고 표현한다.

•스마트폰 이야기

스마트폰 그룹 채팅창 이야기.

친구들이 자신의 몸 사진을 창에 띄운다. 분이는 이런 채팅창에 있는 게 싫어 나가려 하지만 친구들은 채팅창을 나가면 함께 놀지 않을 거라고 협박한다. 그리고 분이에게도 몸 사진을 채팅창에 띄워달라고 자꾸 요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