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홈커밍데이에 빗길을 뚫고 많은 분이 함께 해주셔서 뜻깊고 정다운
시간을 보내게 되었음에 깊은감사를 드립니다.
창립부터 10년동안 초대회장에 이어 초대이사장을 맡으셨고 청소년위원회 위원장으로
아동청소년을 위한 굵직굵직한 행정을 많이 펼치셨던 최영희의원님,
항상 우리 센터를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김혜경이사장님을 위시해서 (이사장님은 격려말씀, 후원금, 책후원 등 이번 행사에 정말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초창기 본부 활동가,
지역활동가들께서 어려운 걸음을 해주셨습니다.
이런저런 사연으로 오랫동안 센터에 못오신 분들부터 새내기 회원에
이르기까지 한마디한마디 애정어린 말씀들이 귀하게 와닿았습니다.
우리 센터의 대외활동적 흐름보다 (이건 센터리플렛
연혁에나오죠^^) 인적, 마인드적 흐름을 보여준 시간들이었습니다.
본부 진행팀 평가회에서는 "전설처럼 이름으로만 듣던 분들을
실제로 보았다" "우리탁틴내일이 이토록 유서깊은 단체인 줄 몰랐다. 자부심을 느낀다" "초기 활동가들의 얘기를 듣고 나니 요즘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내 고생은 더 작다고 느꼈다" "우리 탁틴내일의 조직문화를 모두 배울 수 있었던 기회였다"등등에서 "처음엔 홈커밍데이가
뭐하는지 몰랐는데 행사진행에 참가해보니 왜 해야했는지 알겠더라" "간식대에서 얼굴이 가장빛나서 좋았다-간식담당선생님" 라는 의견들도
있었습니다.
한결같은 평가는 "첫 홈커밍데이라서 구성원들의 얘기듣고, 말하는 것으로 충분했지만, 내년부터는 옛 구성원과 현재
구성원들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짜자. 역동적인 센터활동상을 보여주자"고 의견들이 모아졌습니다.
그날 참석하신 분들과
진행해주신 분들, 일정 때문에 못오셨지만 마음으로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내년을 기약해보아요^^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더 많이 참석하시는 제2회홈커밍데이를 내년 5월 15일에 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