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시민단체를 비웃을 때, 사람들은 이런 말을 합니다. “시민없는 시민단체들” 그 말의 바닥에는 일반시민들의 지지(참여와 후원)를
받지못하면서 시민단체의 이름을 걸고있다는 부정적인 선입견이 깔려있습니다. 저희 시민단체도 그런 비판에 어느 정도 원인을 제공하고있는
측면도 있습니다만, 사회 각 분야에서 국민들 속에 깊이 들어가려는 노력을 쉬임없이 해왔고, 많은 성과를 내왔습니다.
정부, 기업,
국민 각 개인으로선 해결할 수 없는 사회적 난제들을 정부와 때로는 협력하고 때로는 대립하면서 시민단체들이 나서서 헤쳐 왔습니다. 일반시민들의
인식과도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면서 사회변화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시민단체 활동가는 급여가 아닌 활동비를 받습니다.
기업후원요청 기획서에 상정된 인건비를 보고서 기업쪽 담당자는 대개 충격을 받습니다. 그마저 활동가들 사이에선 ‘고임금’인데도 말이죠.
요즘은 정부, 기업의 후원이 매우 급속히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2009년은 2008년 대비 노인 및 청소년
정부예산은 무려 48.6%가 증가한 3조 1531억원의 예산이 책정되었습니다. 노인의료보장사업에 대부분의 증가분이 들어간 반면, 아동 및
청소년예산은 처참하게 깎였습니다. 물론 노인돌봄서비스 예산 및 노인요양시설확충예산은 가차없이 깎였습니다.
ㅇ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 5억1천만원 → 4억6천만원(△9.9% 감소) ㅇ 유해매체환경 감시체계 강화 : 6억4천만원 → 5억8천만원(△9.2%
감소) ㅇ 성범죄교육 및 홍보 : 6억4천만원 → 5억6천만원(△13.5% 감소) ㅇ 성범죄자 정보등록, 열람 및 취업제한 : 4억
→ 3억6천만원(△10.0% 감소) (자료출처 : PGR21-보건복지부)
이 자료는 이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 탁틴내일이 해야
할 일, 아동·청소년을 위한 사회안전망구축이 얼마나 절실한지 알게 해줍니다.
‘시민있는 시민단체’가 되기위해 저희 탁틴내일은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청소년의 교육과 문화, 복지환경에 걱정이 많으신 시민들께 회원으로 가입하거나, 후원, 활동가 참여를
권유하면, 갑자기 소극적인 분들을 더러 만납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시민, 청소년회원들이 소액후원을 하시며 여러 형태로
참여하고 계시기에 아동, 청소년이 웃는 세상이라는, 여성과 남성, 사회가 함께 변하는 세상이라는 저희 탁틴내일의 가장 소중한 비젼을 향해 오늘도
나아가고 있습니다.
< 우리 탁틴내일이 여러분의 후원으로 펼치고 있는 사업들>
1. 성문화센터에서는 전국에
저비용 또는 무료성교육과 인형극. 지역아동센터, 쉼터, 실업고, 장애청소년, 가족들을 위한 무료성교육
2. 성상담소에서
무료전화 상담지원, 성폭력지원기관으로서 피해자 지원서비스, 가해자교정교육. 거리이동상담 등
3. 세계시민학교- 틴내일기획단,
YP(미디어)동아리운영, 세계시민학교 캠프,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4. 각 학교 및 기관을 위한 성교육 컨텐츠 개발 보급
5.
공청회, 심포지움을 통한 정책제안 및 성매수자 신상공개법 등 입법활동 및 사회운동
6. 성교육활동가, 상담활동가 워크샵 및
양성과정을 통한 자원활동가 육성 등.
7. 탁틴맘 - 임산부 사회운동, 올바른 임신, 출산, 육아교육, 10대 미혼모, 장애
임산부를 위한 요가
** 탁틴내일에 후원하시면 기부금영수증을 발급해드리며, 이것은 연말에 연소득의 10%이내인 경우 소득공제
혜택이 있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