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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루밍 범죄 이어지는 10대 우울증…치료 문턱 낮춰야 (2023.05.31 연합뉴스 TV)

    2023.06.02 10:08:50
  • [앵커]

    디시인사이드 '우울증 갤러리'를 이용하던 청소년들의 극단 선택 소식이 연일 들려오고 있습니다.
    심리적으로 취약한 미성년자는 이른바 '그루밍 범죄'에 노출될 위험도 큰데요.
    심리치료 문턱이 높다는 점도 우려를 키웁니다.
    정래원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10대 여학생의 극단 선택을 부추기고 도운 혐의로 20대 남성이 검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이 디시인사이드 '우울증 갤러리' 이용자였던 것이 확인되면서 경찰은 TF를 꾸려 관련 범죄를 수사 중입니다.
    가출 청소년을 집에 불러 폭행하고 성범죄를 저지른 이른바 '신대방팸' 수사 중 또 다른 피해자가 과거 극단 선택을 한 사실도 밝혀졌습니다.
    심리적으로 취약한 청소년들은 의도를 숨기고 '도움을 주겠다'며 접근하는 '그루밍 범죄'의 위험에 노출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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