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돈 필요해서”… SNS통해 팔아 구매자들 성적 사진-영상 등 요구 전문가 “거래차단 등 대책 시급”“2008년생이 입던 속옷 6만 원, 양말 3만 원에 팔아요. 직거래도 가능해요.”
6일 동아일보 기자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검색한 결과 착용하던 속옷과 양말 등을 판매한다는 글이 이날 하루에만 40건 이상 올라와 있었다. 판매자 10명 중 8명은 스스로를 미성년자라고 밝혔다.
SNS 등을 통해 미성년자가 착용하던 속옷 등이 무분별하게 거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SNS 운영사들은 현행법상 규제 대상이 아니라는 이유로 방치하고 있는데 실제 성폭력 등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적지 않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뉴스 자세히 보기10대 “입던 속옷-양말 직거래”… 성범죄 무방비 노출|동아일보 (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