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언론보도

  • 가출이 범죄로…집 나왔다 '피의자' 되는 청소년들(2023.06.14 뉴시스)

    2023.06.15 11:05:57
  • 가출 후 생계비 목적으로 범죄 발 들여놓아

    함께 살며 범죄 저지르기도…'신림팸' 시발점

    처벌 강화 움직임과 함께 인프라 확충 지적도


    #. 지난달 22일께 제주에서 차량 문을 무작위로 여는 식으로 차량에 들어가 약 700만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10대 남학생 A군 등 9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 대부분은 가출 청소년으로, 이 중 4명은 불과 사흘 전에 같은 혐의로 조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당시 조사 과정에서 "잘못했다"며 반성했다고 한다.

    최근 가출 청소년들이 차량 침입이나 폭행 등의 방식으로 금품을 탈취하는 범행이 잇달아 발생하면서 가출 청소년 범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가출 후 생활비와 유흥비를 벌기 위해 범죄에 발을 들여놓았다가 재범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처벌 강화 목소리와 함께 쉼터 등 인프라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뉴스 자세히 보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