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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사의 ‘그루밍’…“초등생 피해 얘기 듣고 용기”(2023.08.04 KBS뉴스)

    2023.08.07 09:34:10
  • [앵커]

    지금부터는 탈북 청소년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A목사 관련 단독 보도, 이어갑니다.
    어제(3일) 전해드렸듯 탈북 청소년인 피해자들은 오랜 시간 문제를 제기하지 못했습니다.
    A 목사의 지위에 심리적 지배, 이른바 '그루밍' 상태에 놓여 있었던 걸로 보입니다.
    하지만 최근 초등학생 정도의 어린 동생들까지 피해를 입었다는 얘기를 듣고, 용기를 냈다고 했습니다.
    최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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