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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년 지난 '유산유도제' 허가 심사…"식약처 직무유기"(2024.07.12 청년의사)

    2025.03.21 12:12:00
  • 모임넷, 11일 기자회견 개최…"안전한 임신중지 권리 보장하라"
    시민단체 "청소년과 여성 건강권 위해 유산유도제 도입 시급"


    '모두의 안전한 임신중지를 위한 권리보장 네트워크(이하 모임넷)'가 11일 서울 삼청동 감사원 앞에서 유산유도제 도입 지연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책임을 묻기 위해 국민감사 청구 기자회견과 퍼포먼스를 개최했다.

    모임넷에 따르면, 국내 제약사 현대약품이 2021년 7월 유산유도제 '미프지미소(성분명 미페프리스톤‧미소프로스톨)' 허가 신청을 했으나 식약처는 현재까지 허가심사를 진행 중이다. 미프지미소는 호주, 일본, 캐나다 등에서 사용되고 있다.

    모임넷은 식약처가 지난 20년 동안 세계보건기구(WHO)에서 필수의약품으로 지정한 유산유도제를 도입하지 않고 방기해 온 사실을 지적하며, 국민감사 청구를 통해 식약처의 책임을 묻고자 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일부터 약 40일 동안 진행된 국민감사 청구인단 모집에는 1,652명이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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