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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체 조작 사진 가해자와 '한 교실'… 할아버지는 엉엉 울었다(2024.11.29 한국일보)
2025.03.21 13:30:58 -
<무너진 교실 : 딥페이크 그후>
①누구도 믿을 수 없다
인스타 DM방에서 손녀 괴롭혔던 아이들
나체 사진 합성하고, 패드립하며 'ㅋㅋㅋ'
용기낸 신고 학생, 견디다 못해 전학 선택
피해자는 여전히 가해자와 같은 교실에…그 아이의 일상이 지워졌다. 더는 SNS에 추억이 담긴 사진을 공유할 수 없고, 교실에서 친구들과 마음 편히 수다 떠는 게 두렵다. 댄서가 돼 무대에 서겠다는 꿈도 사라졌다. 지난여름, 우리 사회를 분노케 한 딥페이크 사건 피해자들의 지옥 같은 풍경이다. 사회적 관심은 계절이 바뀌며 싸늘하게 식었고, 홀로 남겨진 10대들은 더 기댈 곳이 없다. 한국일보와 코리아타임스는 어린 피해자와 가해자가 유독 많은 국내외 딥페이크 사건 그 후를 추적했다. 디지털 성범죄는 교실 안 풍경을 어떻게 바꿔놓았을까.뉴스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