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여성영화제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공동 추진해 온 단편영화 제작지원 사업 ‘필름X젠더’ 선정작이 국회에서 상영된다. 이번 특별상영회는 ‘디지털 시대 관계와 경계, 평등을 다시 보다’를 주제로 오는 24일 오후 6시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다.
행사는 이인선 국회 성평등가족위원회 위원장이 주최하고, 서울국제여성영화제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며, 성평등가족부가 후원한다. 현장에는 이인선 위원장을 비롯해 조은희 간사,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 김삼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원장, 변재란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이사장이 참석해 축사와 인사말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상영회에서는 2025년 ‘필름X젠더’ 단편영화 제작지원작으로 선정된 황지우 감독의 ‘내게서 무엇을 보나요?’가 상영된다. 작품은 친밀한 관계 안에서 벌어지는 감정의 균열과 오해, 진실 사이의 긴장을 따라가며 디지털 환경 속 관계의 불안정성과 경계의 문제를 짚고, 동시대 친밀성의 조건을 질문한다.
‘필름X젠더’는 2019년 시작된 이후 성평등 이슈를 영화 언어로 풀어낸 단편영화를 꾸준히 발굴해 온 제작지원 사업이다. 지원작들은 영화제뿐 아니라 교육 현장과 공공 프로그램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돼 왔다. 이번 국회 상영은 해당 사업이 영화제를 넘어 공적 논의의 장으로 확장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상영 이후에는 영화 토크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손시내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프로그래머가 모더레이터를 맡고, 황지우 감독과 설준수 배우, 이현숙 탁틴내일 대표, 김광원 수원여성회 산하 성평등교육센터장 겸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가 참여해 디지털 시대의 관계와 경계, 성평등 인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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