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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년 만에 미프진 도입 공식화…여성계 "의미 있는 진전"(2026.09.16. 뉴스1)

    2026.09.17 09:06:54
  • "검증되지 않은 방법에 내몰렸던 여성 현실 개선"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정부가 임신중지 약물 미프진 도입을 공식화하자 여성계는 7년간 이어진 제도적 공백을 해소하는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임신 9주 이하로 제한한 사용 기준과 도입 초기 2년간 의료기관 내 조제 방식이 실제 이용을 가로막을 수 있다며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는 16일 성명을 내고 "인공임신중지를 원하는 여성들이 안전하고 검증된 의료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이번 발표는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의 공백으로 인해 검증되지 않은 방법에 내몰렸던 여성들의 현실을 개선하고,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 발표에 앞서 여성·인권·보건의료단체들은 의료기관 내 조제·투약을 중심으로 한 도입 방안에 우려를 제기했다.

    셰어(SHARE)와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민우회, 한국여성의전화, 한국성폭력상담소,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장애여성공감, 탁틴내일 등이 참여한 '모두의안전한임신중지를위한권리보장네트워크'는 15일 연대성명에서 "임신중지 의약품의 원내조제, 원내투약 방식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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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news1.kr/society/general-society/629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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