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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담소] [성비위로 얼룩진 교단①]학생 노리는 교사...시작하면 끝을 모르고 뻗는 손 (2017-10-07, 쿠키뉴스)

    2017.12.20 17:50:14
  • [성비위로 얼룩진 교단①] 학생 노리는 교사… 시작하면 끝을 모르고 뻗는 손

    김성일 기자입력 : 2017.10.07 01:00:00 | 수정 : 2017.10.07 04:09:15

         




      ※ 편집자주=초등학교부터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성비위로부터 자유로운 학교가 없다. 학생들은 성추행·폭행 대상이 됐고, 확인된 관련 사례 건수는 최근 3년 새 3배로 급증했다. 교사, 교수 등 피의자의 상당수가 다시 수업에 복귀하고, 학교는 이를 감추고 덮기에만 급급한 가운데 학생들은 제2의 고통을 받는다. 막장 드라마를 방불케 하는 교단의 성비위 사건들을 들여다보고, 근절 대안을 찾아본다.

    본분과 책임을 망각한 교사들의 손이 학생들을 향하고 있다. 학생을 상대하는 생활에서 본보기가 돼야할 교사들은 자신의 권한을 우월적 지위로 착각해 지우기 힘든 상처를 남기고 있다. 위신을 따지며 문제가 밖으로 드러나지 않게 동여매는 학교는 사실상 이 같은 행동을 방치하고 있는 셈이다. 전문가들은 강력한 예방 관리 및 사후 조치 등을 다시 한번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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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현정 탁틴내일 아동청소년성폭력상담소 소장은 “학생을 상대로 한 성비위를 동료 교사들이 눈 감고 덮어주는 분위기가 피해학생의 신고를 지연시키는 결정적 원인이기도 하다”면서 “교사들이 학교 안에서 다시 2차 피해까지 낳고 있는 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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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kukinews.com/news/article.html?no=489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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