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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담소] [갈 곳 없는 성폭력 피해자②]피해 상담 요청 늘어나는데 구제 못 받아 (2017-10-19, 아시아경제)

    2017.12.20 17:57:37
  • [갈 곳 없는 성폭력 피해자②]피해 상담 요청 늘어나는데 구제 못 받아

    최종수정 2017.10.19 09:00 기사입력 2017.10.19 09:00


      

    강제추행·강간 등 성범죄 해마다 증가

    강간 첫 피해 10명 중 6명 '미성년자' 
    열악한 환경에 성폭력 상담소 되레 감소 
    상담인력 '최저임금'도 못 받아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이관주 기자]최근 발생한 ‘어금니 아빠’ 이영학 사건, 용인 에이즈 여중생 성매매 등 대형 성범죄는 물론이고 직장 내 성추행 등이 끊이지 않으며 관련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양상이다. 그러나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 및 구제 시스템은 여전히 걸음마 단계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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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피해자들을 지원할 시스템은 오히려 퇴보하는 모습이다. 피해신고 접수는 물론 피해자 질병치료, 수사기관 조사 지원, 법원 동행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치는 ‘성폭력 상담소’는 2007년 202개소에서 올해 상반기 기준 162개소로 10년 새 20% 가까이 사라졌다. 이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피해자들의 몫이다. 권현정 탁틴내일 아동청소년 성폭력상담소장은 "예방교육으로 성폭력 인식 수준이 높아져 신고율은 높아졌지만 상담소에 일이 몰리다보니 물리적 한계 때문에 처리가 늦어질 때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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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7101907303980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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