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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는 용기를 내고 있습니다(20.06.21 한겨레 21)
2020.06.29 12:37:55 -
제1317호 표지이야기 ‘n번방 이전의 n번방’ 기사가 인터넷에 나간 6월15일, <한겨레21>을 들고 기사 속에 등장했던 디지털성착취 피해 경험자인 강지오(16·가명)를 다시 만났습니다. 지오가 당한 성착취 구조보다, 지오가 만든 일탈계정에 성착취의 원인을 돌리는 댓글을 봤던 터라 마음이 무거운 상태였습니다. 지오에게 할 수 있는 말은 “안 좋은 댓글은 보지 말고, 응원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기억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다행히 지오는 자신의 이야기가 찍힌 활자에서 위로받는 듯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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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h21.hani.co.kr/arti/reader/together/4886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