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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 호기심' 빨라지는 아이들…본질 못짚는 현장 대응(2021.02.24. 연합뉴스)

    2021.03.08 11:38:57
  • 전문가들 "민형사책임 가리는 게 전부 아냐피해회복·재발방지에 신경써야


    ◇ "영유아 성 행동 문제, 잘잘못보다 피해아동 회복 지원이 급선무"

    이처럼 아이들의 성장이 빨라지면서 성에 대한 호기심이 이른 나이부터 생기지만, 아이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성 사건에 관한 현장의 대응은 본질을 짚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성인 간 사건과 달리 어린아이들의 경우는 잘잘못을 따지거나 형사처벌을 받게 하는 것이 능사가 아닌 만큼 눈높이를 달리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포항공대 인권자문위원 박찬성 변호사는 "영유아의 경우 형사든 민사책임이든 잘잘못을 엄밀하게 가려 손해를 금전적으로 배상하게 하는 것이 문제 해결의 전부인지 고민해야 한다"며 "피해가 발생했다면 피해 아동이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주변 어른이 적극적으로 돕는 일이 급선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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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yna.co.kr/view/AKR20210223157100004?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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