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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10명 3명 “성인용 영상물 이용”…무조건 통제보단 ‘안전 수칙’ 정해야(2021.03.23. 동아일보)
2021.03.25 09:20:26 -
“엄마, 은별이가 로나를 트로피로 때려 죽였어.”
대전에서 세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 최모 씨(43)는 며칠 전 여섯 살 딸이 하는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 처음에는 무슨 소리인가 했는데, 알고 보니 ‘19세 이상 시청가’로 방송된 한 TV 드라마 속 내용이었다. 집에선 해당 드라마를 시청하지 않는다. 하지만 아이는 초등학생 오빠들과 유튜브에 있는 드라마 편집본을 봤다.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을 쥐어 준 게 화근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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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10323/1060438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