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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그루밍 위장수사 법제화 환영한다(2021.03.25 내일신문)
2021.03.25 12:32:49 -
아동·청소년 피해자를 지원하면서 메신저, SNS, 채팅 앱 등 온라인에서 알게 된 사람들에게 성폭력 피해를 당한 사례를 자주 접하게 된다. 도대체 온라인이 얼마나 위험한지 궁금해서 모니터링 목적으로 청소년으로 가장해 접속해보면 성적 대화를 시도하거나 성매매를 제안하고 접근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화가 났다. 취약한 아동 청소년을 사냥하기 위해 나선, 명백한 범죄 의도를 가진 사람들이 활개를 치는데도 이들의 계정을 플랫폼 운영자에게 신고하는 것 외에는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어 무력감을 느낄 때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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