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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생에 몸 보여달라?...'메타버스 성폭력' 등장에도 처벌 한계(2022.02.07. 아주경제)

    2022.02.09 10:21:32
  • # "발 사진 찍어서 보내줄 수 있어?" 초등학생 A양이 지난해 11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낯선 남성에게 받은 메시지 내용이다. A양은 "싫다는데 계속 '발을 찍어서 보여 달라'거나 어린이들이 보면 안 되는 야한 사진을 보냈다"고 말했다.
    
    # 중학교 2학년 B양은 제페토에서 남자 교복을 입은 캐릭터와 친해졌다. 어느 순간부터 남성은 '우리 만날래?' 혹은 '사진 좀 보내줘'라는 메시지를 반복적으로 보냈고 B양은 '싫다'며 거절했다. 그는 매일 B양의 메타버스상 집 주변에 나타나 '만나자' 'X녀' 등 낙서를 했다.

    
    이른바 '부캐'에 익숙한 MZ세대 사이에서 메타버스 광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올해 메타버스에서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가 기승을 부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그러나 현 제도상 메타버스에서 발생하는 범죄를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이 마땅치 않아 관련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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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생에 몸 보여달라?...'메타버스 성폭력' 등장에도 처벌 한계 | 아주경제 (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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