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과 함께 꿈꾸는 탁틴내일

특별한 만남을 소개합니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6월입니다.

탁틴스쿨 와~ 도 전국을 다니며 푸르른 계절을 느끼는데요.

싱그러운 계절을 느낄 수 있다는 것도 좋지만

역시 강사들을 힘나게 하는 것은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때로는 재치 있는 답변으로 함께하는 아동, 청소년들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아동, 청소년이 아닌 특별한 만남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여느 시골학교와 다름이 없었던 충남 부여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육이 있던 날입니다.

초등학교 2학년 친구들이 활기차게 들어오는 중에 할머니 한 분이 같이 들어오시는거에요.

'2학년 친구의 보호자로 같이 들어오시나?'

라고 생각 하고 있었는데, 할머니의 신분(?)은 바로

초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신 만학도였습니다!

처음에는 쑥쓰러워하시기도 하셨지만 곧 수업에 집중을 하고 영상도 재밌게 영상도 보셨습니다.

특히, 아기를 안아보고 태동체험을 하시면서

"맞아! 이런 느낌이었어."

라며 신기해하셨고

"나는 입덧이 심해서 고생을 많이 했어"

라며 할머니의 경험을 이야기해주셨답니다.

예상치 못한 특별한 만남에 강사들도 처음에는 당황스러웠지만

세상 많이 좋아졌다며 신기해하시고,

좋은 일 한다며 강사들을 격려해주시는 할머니의 말씀에 울컥하기도 했어요.

할머니의 격려에 힘입어 전국의 아동, 청소년들이 더 많이 함께할 수 있도록

탁틴스쿨 와~는 더욱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배움의 열정을 놓지 않으시는 할머니, 존경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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