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과 함께 꿈꾸는 탁틴내일

'탁틴스쿨 와~'도 한 부스로서 축제에 참여했습니다.

대형버스라서 그런지 다른 부스들 속에서도 한 눈에 딱!

존재감 덕분인지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습니다.

 

매서운 칼바람에 오들오들 떨다가 따듯한 '탁틴스쿨 와~'에 들어와서는 웃음꽃이 활짝

버스 안에서 어떤 교육들이 진행되는지 듣기도 하고, 이곳저곳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성인분들은 예전에 받았던 성교육을 떠올리며

'세상 참 좋아졌다'고 이야기를 하시기도 하고

생명의 소중함과 탄생에 대해 배운 아이는

엄마에게 쪼르르 달려가

'엄마 사랑해요, 감사해요'라며 폭- 안기기도 했습니다.

버스를 찾아온 사람들에게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했는데

섹슈얼리티 카드 중에 마음에 드는 카드를 가지고 찍기도 하고

각자의 개성이 들어날 수 있도록 상큼상큼한 포즈를 취하고 찍기도 했습니다.

자신이 잘 나온 사진을 쟁취하기 위해 벌어지는 치열한 가위바위보까지!

'청소년과 마을이 만나는 경계없는 행복한 마을학교'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남녀노소 모두가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성교육을 할 수 있도록

'탁틴스쿨 와~'는 달려가겠습니다